최상위로 올라가는 7가지 투자 습관,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
안녕하세요? 메이슨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투자금 30억 원 달성하고 직장생활에서 은퇴 후 세상학개론이란 닉네임으로 5만 명 이상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정수 님의 책, 최상위로 올라가는 7가지 투자 습관,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세상학개론 님의 투자금 30억 달성의 주요 이유였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저에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다른 세상의 용어였습니다. 스스로 위험자산이라고 선을 긋고 살고 있었지만 스마트폰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상생활에 녹아든 것처럼 코인도 언젠가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단기적 관점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되면 심리가 항상 불안하겠지만 자산이라 생각하고 하나씩 모아간다면 든든한 노후를 보장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1. 세상학개론 님은 30억, 나는 얼마 벌었지?
- 연봉이 1억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30억이란 돈은 세전 기준 30년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 같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세상학개론님은 30억이란 자산을 모았고 나는 왜 못 모았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2015년 11월 아파트를 처음으로 매매한 이후 재테크에 관심을 가졌고 재테크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세상학개론 님처럼 1년에 100권 독서를 할 정도로 절실함이 없었네요.
-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 이후 코스피 2000이 깨지면 주식을 시작해야겠단 마음을 먹고 2020년 3월 첫 주에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를 하면서 주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식을 시작하면서 자본주의 시장에 합류한 것은 큰 의미가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월 중순 코스피 지수가 1400까지 내려가는 동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매수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 세상학개론 님은 코스피가 1000이 될 때까지 분할 매수한다는 전략으로 처음으로 대출까지 활용하여 4월 한 달간 수익률 50.6%, 7000만 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저도 이때가 기회라는 것을 인지하고 대출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주식을 시작하였지만 당시에는 '지금은 좋은 주식을 싸게 살 타이밍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였고 몇 백만 원으로 스윙을 하면서 주식 매매 경험만 쌓았네요.
2. 버블이란 뉴스가 나온다면,
- 세상학개론 님은 2018년 코인 폭락 이후 많은 사람들이 코인에 대한 흥미를 잃었을 때 왜 코인에 버블이 생겼을까 분석하였고 2019년 5월에 비트코인 1개와 이더리움 100개를 보유하였습니다. 꾸준히 비트코인과 이더이룸을 모아서 2020년 7월 비트코인 15개, 이더리움 500개를 보유하였습니다.
- 이 자산들이 스노볼이 되어 다른 투자와 함께 21년 1월 순자산 10억 원 첫 돌파를 하였고 21년 3월 신한카드 입사 3년 만에 퇴사를 하고 세상학개론(2020년 2월, 유튜브 출범)을 통해 세상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 사람들은 자산의 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이유를 본인이 납득하지 못하면 일단 의심하고 보게 됩니다. 뭔가의 가격이 엄청나게 오른다면,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어느 정도 실질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시장은 만만하지 않기 때문이죠. 과거 버블들의 사례를 보고 배울 수 있는 한 가지는, 버블은 자산 가치의 유무보다는 당시의 투기적 시장 심리에 따라 생기고, 보통 당대에 가장 유망하거나 가장 안전한 분야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자산은 버블이 붕괴된 후에도 꾸준히 성장합니다.
- 세상학개론 님의 책,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를 접한 후 통찰력을 가지고 21년 5월 폭락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한 분들 중 큰돈을 버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3. 코인은 자산인가? 화폐인가?
- 이 책을 추천해준 동생이 "미래에 코인이 자산이나 화폐로써 자리를 잡을꺼 같나요?"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곰곰이 생각 후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화폐로써 자리를 잡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자산으로써 이미 자리를 잡은 거 같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접한 코인은 항상 투자보다는 투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코인을 통해서 벼락부자가 되었고 그런 사람들 중 일부는 코인을 투기보다는 블록체인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학개론 님과 같이 꾸준히 모아 왔기 때문에 대세 상승장을 맞이하여 벼락부자가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4. 비트코인의 가치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 달러와 금은 사람들이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가치가 있습니다. 일종의 신뢰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치가 생기고 커지려면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고 그 수가 늘어나야 합니다.
- 비트코인도 비트코인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감함에 따라 12년째 가치의 규모를 키워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달러를 무제한으로 찍어낼 수 있는 지금의 화폐 구조에 반발해 나왔기 때문에 마음대로 공급을 늘릴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의 작동 기반이 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처음으로 탈중앙화 된 희소성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비트코인은 뭐고 이더리움은 뭐지?
(1) 자산 계통
-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분류로, 금과 같이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가치저장 수단입니다.
(2) 화폐 계통
- 화폐 계통은 우리가 실생활에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현금처럼 실제 화폐로 쓰이고자 하는 프로젝트, 페이스북이 개발을 시도했던 리브라(현 디엠)나 비트코인 캐시, 국가 간 화폐 이동의 허브가 되고자 했던 리플이 대표적이지만 가격 변동이 없는 화폐는 쿤 수익을 기대할 만한 투자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화폐 계통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3) 플랫폼 계통
- 이더이룸으로 대표되는 플랫폼 계통입니다.
- 비트코인의 철학이 기존 시장의 불합리에서 벗어나려는 '탈시스템'이라면 이더리움의 철학은 블록체인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전달하고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공존'입니다.
-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밀리지만, 비트코인은 플랫폼이 아니라 가치저장 수단을 지향한다는 걸 감안한다면 영향력으로는 가상자산 생태계의 실질적인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생태계는 현재 대중성 측면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수준입니다.
(4) 플랫폼 위에서 사용되는 앱 계통
- 이더리움의 킬러 앱은 탈중앙화금융을 부르는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입니다. 디파이는 대출이나 거래 중개 등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를 그대로 탈중앙화 네트워크에 옮겨 놓은 서비스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 은행, 제2금융권 기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간 유통단계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 메이커(Maker)나 에이브(Aave) 같은 디파이 대출 서비스에 메타마스크(Metamask) 등 이더리움 지갑을 연결하고, 클릭만 몇 번 하면 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남들에게 담보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를 P2P 화하는 것입니다.
기술 발전은 대중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이더리움 위에서 돌아가는 서비스인 줄도 모른 채 이더리움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지도 모른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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