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담다/경제금융용어 700선 (한은 2018)

[경제금융용어700선] 만기수익률

메이슨 세상여행 2021. 12. 2.

안녕하세요? 메이슨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행한 경제금융용어700선 중 '만기수익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기수익률

1. 만기수익률이란?

현실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채권이 발행되고 있으나 일정한 시기마다, 예컨대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coupon bond)가 가장 보편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표채는 할인채와 달리 만기 이전에 일정 간격을 두고 이자를 받기 때문에 그 현금흐름만큼 실제 투자자금의 상환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가진다. 이러한 이표채에 투자할 경우, 만기 이전 중간에 받는 이자를 재투자한다고 가정하고,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받게 되는 모든 수익이 투자원금에 대하여 1년당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는가를 나타내는 예상수익률을 만기수익률(YTM: Yield To Maturity)이라고 한다.

 

2. 좀 더 상세히 알아볼까요?

즉 만기수익률은 채권에 투자한 후부터 만기 상환일까지 기간 동안에 그 채권으로부터 유입되는 모든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그 채권을 매입하는 시점의 매입 가격을 일치시키는 할인율이라고도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채권수익률은 만기수익률을 말하는데, 발행시장에서 처음 매출될 때 형성되는 유통수익률은 모두 만기수익률로 표시된다. 통상 채권매매 수익률은 만기수익률을 지칭하고 표면이율은 채권이자지급이나 과세기준이 된다.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일수록 매매수익률 대비 높은 세후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게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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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 [지식을 담다/경제금융용어 700선 (한은 2018)] -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7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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