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성예금증서
한국은행이 발행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양도성예금증서(CD : negotiable Certificate of Deposit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양도성예금증서란?
- 양도성예금증서란 은행의 정기예금증서에 양도성을 부여한 것이다.
- CD는 만기 30일 이상으로 할인 발행되며 중도해지는 허용되지 않으나 양도가 가능하므로 보유 CD를 매각하여 현금화할 수 있다.
- 2001년부터 예금보호대상에서 제외
2. CD의 출현
- CD는 1961년 미국의 대형은행들이 기업의 거액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발행한 고수익 단기금융상품으로 출현하였다.
- 국내에서는 은행의 수신기반 강화를 위해 발행한 고수익 단기금융상품을 출현하였다.
3. CD 발행 가능한 은행
- 현재 한국은행에 예금지급준비금을 예치할 의무가 있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외은지점 등 한국수출입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이 CD를 발행할 수 있다.
4. CD 매수주체
- CD는 발행 시 매수주체에 따라 대고객CD와 은행간CD로 구분된다.
- 대고객CD
- 은행 창구에서 직접 발행되는 창구CD
: 개인, 일반법인 등은 주로 발행은행 창구에서 직접 매입 - 중개기관(증권회사, 자금중개회사 등)의 중개를 통해 발행되는 시장성CD
: 자산운용회사,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은 중개기관을 통해 매입 - 한국은행법상 예금채무에 해당하여 일반 정기예금과 같이 2%의 지급준비금 적립의무가 부과
- 은행 창구에서 직접 발행되는 창구CD
- 은행 간 CD
- 은행 상호 간 자금의 과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행은행과 매수 은행 간 직접 교섭에 의해 발행되며 양도가 엄격히 금지
- 지급준비금 적립대상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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